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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너인가. 근위병 아저씨가 다시 의뢰해 왔어. 조금 먼 곳으로 가줬으면 하는 모양이니, 다시 원수 공저에 가 봐.
베네치아 원수공저택, 왕립 함대 대원 우측의 근위병과 2번 대화
살로니카, 항구관리와 7번 대화
1-1. 베네치아 원수공저택, 근위병 - 들뜬 마음 …지금… 장소… 안식을 얻지 못한다면…, …가도… 같겠…지…
1-2. 베네치아 원수공저택, 근위병 - 이것 참 실례했어. …! 아, 너구나, 그만 입으로 나와 버린 것 같아. 그냥 혼잣말이야, 잊어 줘. 다시 부탁해서 미안한데, 이 편지를 살로니카의 항구관리에게 전해 주었으면 한다. 전에도 부탁한 장로에게 보내는 편지야.
2-1. 살로니카, 항구관리 - 두 통의 편지 아, 당신은 그 때의… 그에게서 또 편지를 부탁받았군요. 확실히 잘 받았습니다. 어? 이 편지, 두 통이네요… 이게 장로 앞으로 보내는 거고, 또 한 통은 당신에게 보내는 것 같네요. 왜 일부러… 우선, 이건 돌려드릴게요. 긴 편지 같은데, 여기에서 읽어 보시겠어요?
2-2. 살로니카, 항구관리 - 근위병의 편지 …지난번 안틸리아 건으로 신세를 졌다. 최근 그 전승에 대해 생각해 본 게 있어. 만약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그 섬으로 피신한 그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살았을까 하고 말야. 이유는 알고 있어.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살고 있는 그들과 내가 동류로 보였기 때문이야…
2-3. 살로니카, 항구관리 - 근위병의 편지 …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베네치아 출신이 아니야. 이교도에 의해 멸망해,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국가 출신이지. 도시는 남아 있지만, 그곳은 더 이상 내가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로마의 도시가 아니야. 어디를 가도 「고향」은 없어…
2-4. 살로니카, 항구관리 - 근위병의 편지 …아버지는 그 전투에서 로마인으로서의 보람찬 삶을 완수했다. 나는 이 도시에서 병상에 누워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지. 하지만 이국 땅에서 잃어버린 고향과 아버지의 기억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전에 그렇게 장로에게 편지도 쓴 적이 있어…
2-5. 살로니카, 항구관리 - 근위병의 편지 …그것을 읽은 장로는 이렇게 답변해 주었지. 「지금 있는 장소에서 안식을 얻을 수 없다면 어디를 가도 같을 것입니다」라고. 처음에는 너무 가차없는 이야기를 썼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어쩐지 알겠어. 비록 어떤 불합리한 일이 있어도, 과거만 돌아봐서는 안 된다는 거야…
2-6. 살로니카, 항구관리 - 근위병의 편지 …지금 처지에 완전히 납득하고 있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이렇게 살아있는 이상, 눈앞의 행복을 발견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그것이 가족을 두고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가장 좋은 선물이겠지. 그것을 깨달을 기회를 준 귀공에게 감사를 표하려 해…
2-7. 살로니카, 항구관리 - 추가 전언 다 읽으셨군요. 저…괜찮으세요? 아까 그 편지에 근위병으로부터의 전언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만…. 「수고를 끼쳐 죄송하다. 사과가 될지는 모르지만, 작은 물건을 조합에 맡겨 두겠다」고 합니다. 확실히 전달했습니다. 결론 - 방황의 끝 전란으로 고향을 잃고 이국에서 살게 된 근위병은 드디어 자신 안의 갈등을 매듭지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조국을 잃은 슬픔은 사라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가 스승의 조언대로 살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의뢰를 완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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