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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조사해 준 동양의 대검, 뭔가 오해가 있었던 거 같아 미안해. 하지만 그런 커다란 걸 짊어지고 많은 사람이 멀리 떠난다는 이 행사에 대해 한 번 더 에도에 가서 조사해 줘.
먼 곳 당신은 지난번의 그 사람… 뭐야, 그 목태도가 어떻게 쓰이는지 궁금해서 왔어? 그래, 그래! 이건 사가미까지 짊어지고 가는 거야.
길 순례 사가미까지의 여정은 8개의 길이 있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건 야쿠라자와 왕복로야. 아카사카를 기점으로 산기슭까지 단숨에 가서 그대로 산 정상의 신사까지 올라 목태도를 봉납하고 신에게 소원을 들어달라고 하는 거지.
무사의 근원을 거스른다 왜 이런 행사를 하냐고? 그러고 보니 왜일까? 뭐, 우리 마을 사람은 며칠간의 여행이라며 즐기고 있지만. 그다지 생각해 본 적이 없네. 분명 옛 무사에 관한 이야기가 있던 거 같은데… 무사님이 이런 건 더 잘 알지 않을까?
행사의 유래 흠, 사가미에서 열리는 봉납 행사의 유래라. 확실히 전승에 따르면 그 산에는 석존대권현이라는 신이 있고, 더욱이 부동명왕에 관한 이야기도 있다는데…
무운장구 지금처럼 목태도를 짊어지고 산 정상에 봉납하게 된 건, 먼 옛날 미나모토 요리토모 공이 무운장구를 기원해 자신의 일본 환도를 절에 봉납한 게 그 유래입니다. 봉납에는 작법이 있는데 먼저 출발 전날 밤에 물로 몸을 깨끗이 한 후, 하얀 옷을 입고 백목의 일본 환도를 들고 봉납하러 가는 거죠…
활기찬 것도 좋지만 하지만 요즘에는 화려한 걸 좋아하는 에도 사람의 기풍 때문인지, 작법과는 달리 목태도를 호려하게 만들게 됐어요. 뭐, 활기차서 좋습니다만은… 에도에서 서쪽으로 가면 있는 사가미만에서 보시면 그 산이 보이실 겁니다. 결론. 웃고 우는 여행길 그 목태도를 쓰는 행사에 관한 정보를 모았다. 에도 밖 해안을 따라 서쪽으로 가면 찾고 있는 산이 보인다고 하니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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