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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에서 돌아온 뱃사람이 라우트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줬나 봐. 중국에 있는 개에 대한 이야기를 한 모양인데, 그 개를 꼭 한번 보고 싶다는 의뢰네. 어쨌든 라우트가 호출하고 있으니까, 이 일을 맡을 거면 한번 만나보게.
1. 자카르타, 라우트 - 파란 혓바닥 손님한테서 중국에 있는 특이한 개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입안과 혓바닥이 파랗고, 얼굴은 쭈글쭈글한데 몸은 보송보송 폭신해 보인대요! 그 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어요. 그 손님은 항주에 있는 여행자에게 이 개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어요!
2. 항주, 여행자 - 쭈글쭈글한 얼굴 아~ 그 개 말입니까? 얼굴에는 주름이 쭈글쭈글하고 혓바닥이 검푸른 색이지요. 사자처럼 얼굴 가장자리에 털이 북슬북슬 나 있는 녀석도 있었어요. 그러고 보니,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그 개에 대한 것을 주점 주인한테 물어보는 걸 자주 봤어요. 뭐라고 대답해 줬을까요?
3. 항주, 주막 주인 - 듬직한 개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은 대부분 그 개를 보면 놀란다네. 털이 많지만, 상당히 근육질이거든. 북방에서는 썰매도 끌고, 번견과 사냥개로서 키웠다고 해. 운대산 쪽에 가면 이 개에 대해 더 잘 아는 사람이 있네.
4-1. 운대산, 공부 중인 젊은이 - 흑설견 흑설견이라고 불리는 개 말이군요. 예로부터 이 주변에 서식하고 있다고 해요. 어느 문헌에 의하면, 당 시대의 황제는 그 개를 2, 000마리 정도 길렀다고도 할 정도니까요….
4-2. 운대산, 공부 중인 젊은이 - 놀라운 외견 그렇지, 직접 한번 보시면 어떻습니까? 아마 놀라실 거에요. 이곳 교외로 나가면 애완용으로 기르는 개가 가끔 산책을 하러 와요. 운이 좋으면 만날 수 있을 겁니다. 결론 - 특징이 많은 개 라우트가 말한 개는 입안과 혓바닥이 검푸른 색이라는 특징 때문에 흑설견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그 밖에도 특이한 점이 많다고 하니, 실제로 한번 확인해보자. 운대산 교외 나간 바로 근처에서, 산책 나온 개를 가끔 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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