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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의 소녀로부터 급히 와 달라는 연락이 있었다구. 무슨 단서가 발견되었다나봐. 상당히 곤란해 하는것 같았는데 이것으로 한 걸음 진전인가? 어쨌든 빨리 가 주라구.
산티아고, 소녀 - 라일락을 의지하여 저기요! 받은 그 라일락, 이 도시에서 모두에게 냄새를 맡게 했었어요. 그랬더니 뱃사람이 이 냄새를 알고 있다고 말했어요. 자세한 것은 선원에게 물어 봐줘요.
산티아고, 주점 뱃사람 - 카리브에는 없는 냄새 아, 그 냄새 말인가. 야시가 쓰러져있었을 때에 가지고 있었던 병의 냄새다. 카리브에서는 맡은 적이 없는 냄새라서 무슨 냄새야 이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러고 보니 그 병에는 무슨 짐승의 그림이 그려 있었는데 지금 어디에 있지? 야시가 갖고 있지 않나?
산티아고, 소녀 - 사라진 병 그래, 그 병말이야. 나, 전혀 기억에 없어. 어디에서 없어진 것일까…. 그 밖에 누군가 그 병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없을까?
산티아고, 주민 - 버렸다. …그 병은 내버렸어. 그 아이들이 표류한 해안 근처에 말이야. 큰 배가 아니었고 해서 그렇게 많이 가지고 돌아갈 수 없었던 것이지. 중요한 것 같아 보이지 않았고. 어차피 이제는 없어. 갈려면 마음대로 해. 결론 - 쌓인 추억 아무래도 소녀는, 카리브에 표류했을 때 라일락 냄새가 나는 병을 가지고 있던 것 같다. 아마도 향수병이겠지. 향수병을 가질 만한 계급이었는지 직업상이었는지. 어찌되었든 이것으로 한 걸음 핵심에 가까워지겠지. 남미 북해안 고지를 향해 탐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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