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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솜꼬리토끼로 보이는 작은 동물이 나타났다고 한다. 다른 동물이 있는 걸까? 북동 항로에서 귀환한 뱃사람들 사이에서 '눈의 요정'이라는 이름으로 퍼지는 듯하다. 우선 런던의 뱃사람에게 물어보자.
선원의 이야기 '눈의 요정' 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헤헤, 당신도 관심이 있군 그래. 정말 이상한 생물이었어. 내가 유라시아 극동부를 배 타고 다닐 때의 일이었지……
폭신폭신한 환각 얼 정도로 추운 밤이었어. 나는 배의 마스트에 맺은 얼음을 부수고 있었지. 아무 생각 없이 육지로 눈을 돌렸더니, 쌓인 눈 위에 작고 폭신폭신한 게 몇 개나…… 그래, 베르겐에서 하선한 교역상도 근처에 있을 거야. 녀석에게도 가서 물어봐.
요정에 매료된 자 다시 한번 그 폭신폭신함을…… 뭐지? 런던 뱃사람에게 요정 이야기를 들었다고? 그렇구나, 너도 그 사랑스러운 모습에 매료되었구나! 어떻게든 다시 한번 틱시에 가서 보고 싶다……
뛰어오르는 눈꽃 경단 처음에는 누꽃 경단인줄 알았어. 하지만…… 그 경단이 갑자기 뿅! 하고 뛰어오르더니 섬 안쪽으로 사라졌어…… 그건 요정이야. 경단이 뛸 리 없잖아. 거짓말인 거 같으면, 코텔니섬 앞바다에 가서 봐! 결론. 요정의 정체는……? 목적인 동물에 관한 정보를 모았다. 코텔니섬 앞바다 부근에 있다고 한다. 곧바로 조사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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