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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에서 하늘이 두개로 나뉜 괴기현상이 보고됐대. 학자와 교회의 높으신 분이 흥미를 갖고 계시니까 네가 가서 조사 좀 해줘. 하바나의 주점에 있는 뱃사람이 보고했거든. 우선은 그에게 가서 물어봐.
하바나, 뱃사람 - 뱃사람의 신기한 체험 장사로 코피아포까지 갔을 때의 일이야. 도시 밖에서 길을 잃고 겨우 탁 트인 곳으로 나왔더니 하늘에 끼어 있더라고! 위아래가 온통 파란 하늘. 분명 무슨 마술이 아닐까? 나는 어떻게든 도망쳐 돌아왔지만, 그닥 안 가는 게 좋아. 뭐, 현지 주점 주인이라면 뭔가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네.
코피아포, 주점주인 - 거울 같은 호수 그건 아마 우유니 호수일 거야. 저기 있는 물은 아주 투명해서 마치 거울처럼 하늘을 비추거든. 학자가 그러는데 지면을 덮는 대량의 소금이 호수의 투명함에 무언과 관련이 있는 것 같대. 도시의 북서쪽을 넓게 둘러보면 찾을 수 있을 거야. 결론 - 우유니 염호의 정체 하늘이 두 개로 나뉜 게 아니라 호수가 거울처럼 하늘을 비추고 있다고 한다. 마술은 아닌 듯하지만 이상 현상임에는 틀림없다. 도시의 문 앞을 탐색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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