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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전에 조사한 용을 죽인 성인 말인데, 전혀 다른 형태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지역이 있는 것 같다. 그 중 하나는 분명히 오데사 주변인 것 같지만,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바뀌었을까?
북쪽에서의 이야기 기독교인 사이에서 전해지는 게오르규 성인에 관해서인가… 그러고보니 전에 우리 가게에 온 북방의 행상인이 그런 이야기를 술김에 이야기하고 있었지. 공교롭게도 상세한 내용은 잊어버렸지만,이 도시에 그 사람을 아는 사람이 있으니 들어 볼 가치가 있을 것 같구만
양의 목자 행상인이 말했던 성인의 것입니까? 어쩌면 게오르규 이야기겠네요. 아, 그의 고향에서 그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모든 가축의 수호자로 옛날부터 알려져 있어 매년 봄 즈음에 그 성인에게 가축을 늑대나 다른 짐승으로부터 지켜달라 기도한다 합니다
늑대의 목자 옛날 이 마을에 살고있는 기독교인으로부터 들은 적이 있다. 북쪽 전설에서 게오르규라는 성인이 '늑대가 잡아먹을 가축의 수'를 매년 늑대에게 전한다고 한다 즉 주민들이 봄에 성인에게 기도하는 것은 '자신의 가축을 늑대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구나
용을 죽이는 이콘 원래 '용을 죽이는' 이야기 쪽이 잘 알려져 있고, 동시에 늑대 운운의 전승도 전해지고 있는 거겠지. 그러고 보니 그 기독교인들이 이 도시를 떠날때 집에 게오르규의 이콘을 두고 갔을 것이다. 이젠 빈집이 되어 꽤 시간이 지났겠지만… 결론. 양과 늑대의 목자 용 살해자라 불리는 성인의 전승은 오데사 북쪽에서는 전혀 다른 내용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 같다. 오데사의 빈집에 성인의 이콘이 버려져 있다고 하니 빨리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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