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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자로부터의 의뢰라네. 아스텍의 신 히페토텍에 대해 조사하고 있던 중이라 조각상을 모으고 있었는데, 도적에게 빼앗겨 어디론가로 사라져 버렸다는군. 되도록이면, 똑같은 것을 찾아냈으면 한다는데 다른 것이라 해도 상관없는 모양이네. 아스텍에 관해서라면 베라크루스에서 물어보는 게 좋을 걸세.
베라크루스, 소녀 - 곡물신 히페토텍은 곡물을 지배하는 신이죠. 오래 전부터 숭배되어온 신으로, 풍작을 보증하는 대신에 산 제물을 요구하죠. 네? 히페토텍의 상 이라구요? 처음 듣는 얘기인데요. 하지만, 이 도시 남쪽에 있는 큰 늪 주위에 오래된 신상을 모아놓고 기원을 드리는 제사장소가 있었다고 해요. 결론 - 히페토텍의 상 히페토텍은 곡물을 지배하는 신으로 산 제물을 요구하는 대신에 풍작을 약속했다고 한다. 베라크루스 남쪽에는 오래된 신상을 모아놓은 장소가 있다고 한다. 신앙심이 깊은 누군가가 학자가 소유하고 있던 조각상을 훔쳐내어 그 곳에 파묻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베라크루스 남쪽으로 가서 큰 늪 주변을 탐색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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