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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마침 잘 왔어. 아까 별궁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어. 왕녀님이 정원의 꽃을 만지려고 한순간 그 꽃이 갑자기 움직여서 왕녀님의 손가락을 긁고 날아갔대. 꽃이 날다니 무슨 말일까? 자세한 건 별궁의 위병에게 물어봐! 부탁한다!
1. 범인의 단서 아아, 의뢰를 받은 거구나. 어? 왜 그렇게까지 얼굴이 수척하냐고? 그야 움직이는 갈퀴 꽃을 찾다보니…… 아니, 그보다도 너에게 자세한 조사 내용을 말할게. 이번 의뢰의 꽃은 카이로에서 온 상인이 헌상한 물건이었대. 즉시 현지로 조사하러 가 줘.
2. 풀뿌리 구별법 최근에 마르세이유까지 간 상인을 찾고 있다며? 음…… 아마 어제 마르세이유로 가는 선박 몇 척이 운하를 지났지. 이건 수에즈 측 항구가 관리할 테니까, 가서 물어보는 게 어때?
3. 자바섬으로 향하기 최근의 입항 기록을 조사하고 싶다고요? 잠깐 확인할게요…… 가장 최근에 마르세이유로 간 선박은 자카르타에서 왔네요. 아하, 자바섬 상품에 흥미가 있어 여기까지 조사하러 오신 거죠? 어, 아니에요? 그렇구나……
4. 기묘한 이야기 뭐라고? 움직이는 꽃? 평소라면 제정신이냐고 하겠지만…… 마침 얼마 전에 어떤 상인이 같은 질문을 하더라고. 꽃 이야기라면 나보다 라우트가 더 잘 알 테니 가서 물어봐.
5-1. 꽃에 의태한 헌터 들어본 적이 있어. 갑자기 움직이는 꽃 말이지? 아마 그거 꽃이 아니라 벌레일 거야. 사마귀의 한 종류인데 매우 사납고 색도 흰색과 분홍색이라서 꽃에 의태했다가 다가오는 걸 공격한대, 꽃과 구분이 안 되니까 무심코 손을 댔다가는 긁힌다고 하던데……
5-2. 꽃 안에 숨기 뭐, 그 벌레에 독은 없다고 하니 긁힌 상처로 끝날 거야. 그래…… 셀레베스섬 동쪽 해안에 꽃이 가득 핀 곳이 있으니, 거기에 있을지도 몰라. 한번 가 봐. 결론. 자객의 정체 왕녀를 습격한, 움직이는 꽃에 관한 정보를 모았다. 셀레베스섬 동쪽 해안 꽃밭에 가서 조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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