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으로 의뢰가 들어왔다. 어떤 사람의 장례식이 있었다고 들었으니, 그 무덤을 찾아달라는 모양이군. 이상한 부탁이긴 한데 뭔가 사정이 있을지도 모르겠군. 대리인은 세비야의 은퇴한 항해자라고 하니, 이야기를 들어봐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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