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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에는 눈을 몸에 두른 날벌레가 있대. 눈이 자주 내리는 이곳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도 그런 날벌레는 본 적이 없는데... 일단 베르겐으로 가 봐. 유익한 이야기를 들을지도 모르니까.
| 이름 | 난이도 | 장소 | 발견물 | 스킬 |
|---|---|---|---|---|
| 상트 페테르부르크 | — | 북극어 |
눈의 요정을 쫓아 눈을 몸에 두른 날벌레? 무슨소리야? 날벌레는 온화한 곳에나… 아니, 잠깐. 그러고 보니 동양의 사카이라는 도시에 들렀을 때, 여행을 꽤 한 듯한 남자가 그런 이야기를 한 거 같은데…
만져도 녹지 않는 눈 피부에 닿아도 녹지 않는 눈이 이 세상에 있어요… 후, 헛소리라 생각하고 흘러들어서는 안 돼요. 에도에 가 보세요. 거기의 항구 관리인이라면 제 말의 의미를 잘 알테니까요.
눈의 나라 사람만이 안다 눈송이벌레 말이시군요. 압니다. 초겨울 즈음에 눈처럼 하얗고 폭신해 보이는 벌레가 잔뜩 생길 때가 있거든요. 여기서 북쪽에 있는 눈의 나라에서 자주 볼 수 있다는데… 그렇네요, 다테 집안의 카타쿠라 님이시라면 뭔가 아실지도 몰라요.
눈보라와 같이 눈송이벌레요? 아아, 고향이 생각나네요. 오슈에서 몇 번이고 봤어요. 눈이 오는 징조처럼 음력 10월이 되면 '눈과 같은 게' 떼를 지어 몰려오는데…
눈을 두른 것 이 벌레는 온몸이 하얀 솜 같은 걸로 덮여 있거든요. 크기도 눈 한송이 수준으로 아주 작은 데다 무리지어 날면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것 처럼 보여요. 오슈 근처 해안에서 운이 좋으면 바람을 타고 바다로 향한 눈송이벌레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요. 결론. 오슈의 바다로 눈을 두른 날벌레에 관한 정보를 모았다. 오슈는 에도에서 북쪽으로 가면 나온다고 하니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가 조사해 보자. 운이 좋으면 소문의 눈송이벌레를 포획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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