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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크게 번성했던 로마 제국의 유적이 있는 곳에 대해 단서를 잡은 인물이 마르세이유에 있대. 영광의 로마 제국의 유적… 베네치아에 사는 자로서, 꼭 직접 보고 싶어. 유적이 있는 곳에 대한 파악을 부탁할 수 있을까?
1. 마르세이유 주점, 주점주인 - 한 발 먼저 로마 제국의 유적을 찾는 사람? 우리 손님 중에는 한 명밖에 없어. 하지만 한발 늦었어, 3세기 로마 황제가 만들게 한 궁전의 위치가 어디인지 알 거 같다며 뛰쳐나갔어. 라구사로 향한다더군.
2-1. 라구사, 도시관리 - 조금 옛날 이야기 응? 아까 프랑스인도 그렇고 오늘은 손님이 많네… 그 사람 어디로 갔냐고? 너무 서두르지 마. 잠깐 옛날이야기 하나 들어봐. 여기서 조금 북쪽에 가면 있는, 자다르와의 사이에 스플리트라는 도시가 있는데…
2-2. 라구사, 도시관리 - 그 인물의 궤적을 따라 …거기에 어떤 노예 아이가 있었어. 총명하고 모략에 뛰어나며, 용맹과 무공을 겸비했지. 이윽고 황제 직속 친위대장 자리에 올랐어. 하찮은 신분에서 출세해 입신양명의 꿈을 지닌 자였지… 그 프랑스인은 이 이야기를 듣더니, 제노바로 간다더군. 댁도 쫓을 거지?
3-1. 제노바 주점, 주점주인 - 위험은 기회다 오늘은 시끌벅적하네… 여행하는 프랑스인? 매우 취해서 2층에서 자고 있어, 황제 직속 친위대장이 된 남자를 동경한다고 열심히 이야기하더군… 옛날에 페르시아와 전쟁했을 때의 일이야. 황제 누메리아누스가 암살당했대…
3-2. 제노바 주점, 주점주인 - 그 자의 입지전 친위대장이었던 그는 선대 황제의 원수를 갚고 그 대의명분으로 황제 자리에 올랐지. 남자는 기울던 나라를 개혁해 광대한 영토를 네 명의 황제로 분할 통치하는 제도를 세웠어. 이다음은…. 저 프랑스인이 할 게 아니지. 이 도시의 학자에게 가서 물어봐.
4-1. 제노바 서고, 학자 - 그 자의 정체 일개 병사에서 황제가 된 남자의 이야기죠? 그건 3세기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예요. 제국을 존속의 위기에서 구해 개혁을 일으켰지만, 권력에 집착하지 않고 빠르게 퇴위했죠. 이 세상에 드문 지도력을 가진 황제예요.
4-2. 제노바 서고, 학자 - 사두 정치 그는 사두 정치라는 참신한 통치 제도를 펼쳤어요. 제국을 동서로 나눠 각각 정제와 부제를 두는 거였죠. 국토를 분할해서 통치한 건, 그의 교묘한 정치 수완 덕분이었을 테죠. 그가 죽은 후, 이 제도는 로마 제국 분열의 원인이 됐다고 해요.
4-3. 제노바 서고, 학자 - 황제의 자리보다 양배추다 역사서에 의하면 그는 퇴위 후, 고향 스플리트의 궁전을 세워 칩거 생활을 했다고 해요. 또한, 양배추를 돌본다는 이유로 이후의 정치에는 관여하지 않았다고도 하죠.
4-4. 제노바 서고, 학자 - 유적의 위치를 찾아 궁전의 소재지는 모르지만, 당신이라면 발견할지도 모르겠네요. 결론 - 태어난 땅으로 목표인 궁전 유적은 3세기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와 연관된 땅에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정리해 해당 장소를 밝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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