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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는 옻이란 도료를 알고 있나? 그걸 칠한 그릇이 참 매력적이라고, 어느 높으신 분 댁에서 화제가 됐나봐, 역사에 남을 명품을 보여 달라고, 의뢰까지 해왔다네. 에도 근처에서 찾아봐 주지 않겠나?
마키에라는 기법 역사에 남을 명품이라.... 그거라면. 마키에 기법을 사용한 작품은 어떠신지요? 그릇에 칠한 옻이 마르기전에 금분이나 은분을 뿌려서 표면에 정착시키는 기법이랍니다. 이 도시의 대장장이가 그 쪽에 대해 잘 아는 분과 친분이 있다고 하니.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이름 없는 마키에 장인 마키에 기법을 사용한 그릇이라면, 예전에 내 친구가 곧잘 만들었었지. 재능은 있지만 욕심이 없는 녀석이라, 이름을 떨칠 생각도 않고, 저 세상으로 가버렸지....그래, 자네가 내 친구의 유품을 세상에 알려주지 않겠나? 이대로 묻히기엔 아까워서 그래. 결론 - 사랑받아 마땅한 명품 에도의 대장장이가 어느 마키에 장인에 대해 알려주었다. 에도 교외 서북서로 나아가면 그 장인이 생전에 사용하던 작업장이 있다고 한다. 거기에 묻힌 명품을 찾아내어,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으로 세상에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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