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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왕궁의 서식스 백작이 보낸 의뢰라네. 높으신 분들께서 「휴양지로 적합한 땅이 없을까」하는 얘기에 열중한 모양이야. 서식스 백작이 그분들을 대표해서, 지리에 밝은 항해자에게 조사 의뢰를 보냈다는 말이지. 일단 본인한테서 이야기를 들어보게나.
런던, 서식스 백작 - 휴양지에 관해 잘 왔네. 요즘 왕궁 내에서 「피로를 풀기에 적합한 장소」 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말이야. 먼 북쪽 에딘버러 근처에,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조용한 장소가 있다는 말을 들었네. 에딘버러로 가서 그 이야기가 진짜인지를 확인해보고 와주게.
에딘버러, 주민 - 호수를 중심으로 한 경관 경관이 아름다우면서 조용한 장소? 높으신 분들 안목에 찰 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장소라면 이 근처에도 있다네. 나무로 뒤덮인 언덕과 전원이 가늘고 긴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데, 그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까지 있다지. 시끌벅적한 도심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곳이야. 결론 - 북쪽 연안에서 남쪽을 향해 서식스 백작의 말대로, 휴양지로 적합한 장소가 에딘버러 근처에 있는 것 같다. 조금 먼 길을 돌아가게 되겠지만, 브리튼 섬 북쪽에 상륙해 남쪽으로 가서 조사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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