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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주인으로부터 의뢰가 있네. 자신의 옛 친구를 찾아 달라는군. 뭐 자네한테야 이런 건 간단한 의뢰겠지만 바람쐬러 간다고 생각하고 해 보는게 어떤가? 우선은 조선소주인에게 그 친구에 대해 들어보게
1-1. 세비야, 조선소주인 - 조선소 주인의 어릴 적 친구 자네가 찾아 주었으면 하는 사람말인데 실은 내 어릴적 친구라네. 난 이 도시 정착하여 조선에 몰두하다보니 어느덧 벌써 이 나이가 되었네. 헌데 그 친구는 에스파니아의 해군으로 들어가 각지의 바다를 누비고 있어. 난 이 언덕에서 배를 만들고 그 녀석은 배를 침몰시키는 꼴이지.... 좀 어처구니 없는 관계라고나 할까...
1-2. 세비야, 조선소주인 - 파브로 아르베니스 그 친구 얼마 안 있으면 해군을 제대한다는군. 군생활에 몰두하다보니 부인도 자식도 없어. 제대하면 집사를 하면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어.... 아, 이거 너무 말을 많이 한 것 같군. 그 친구의 이름은 파브로 아르베니스라고 해. 그 친구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찾아봐주게.
2-1. 세비야, 보초 - 단서 아르베니스...,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데.... 설마.... 이름이 분명히 파브로? 그래 맞지?
2-2. 세비야, 보초 - 계속지는 함대 틀림없네. 그 남자는 발바리아 해적에게 대항하기 위한 함대 중 한 척을 맡고있네. 그런데... 우리 조국의 관심은 이제 지중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멀리 서쪽이나 동쪽 바다를 내다보고 있네. 그렇기 때문에 전력이 분산되어 그 함대에는 충분한 장비가 지급되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네. 예상대로 그 함대는 패전을 거듭하고 있어...
2-3. 세비야, 보초 - 비장한 각오의 출격 그 함대는 며칠 뒤에 알제 북쪽에 정박하고 있는 발바리아 해적의 주력함대에게 일격을 가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로 출격한다네. 십중팔구 전멸하겠지.... 그대는 상당한 실력자라고 판단되는데 어떤가, 이 함대에 가세해 보지 않겠나... 결론 - 발바리아 해적주력함 조선소 주인의 옛날 친구는 발바리아 해적함대에 대항하기 위한 함대 일척을 지휘하는 군인이었다. 그 함대가 발바리아 해적의 정예부대와 전멸을 무릅쓴 비장한 각오를 하고 공격을 시도한다고 한다. 발바리아해적에게 승리하면 집사로써 일 해 볼 것을 권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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