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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의 뱃사람이 동물에 익숙한 항해자에게 부탁하고 싶은 게 있대. 자세한 건 본인에게 물어봐.
신경 쓰이는 그 아이 얼마 전 이 도시 부근의 육지에 들렀는데 그때 고양이를 봤어. 들고양이치고는 털이 매우 깔끔했으니, 어쩌면 버려진 고양이일지도 몰라. 가까이 다가가니 도망치길래 어쩔 수 없이 떠났는데, 자꾸 신경 쓰여서. 가서 상태를 봐 줄래?
기울어진 바위의 그늘 의뢰를 통해 들은 특징과 일치하는 고양이를 바위 그늘에서 찾았으나, 가까이 다가가니 동북 방향으로 도망갔다. 자극하지 않도록 조심히 쫓아가자.
공복인 고양이 드디어 따라잡은 줄 알았으나, 고양이는 뒤집힌 바위에 몸을 기대듯 쓰러지고 말았다. 아무래도 매우 배가 고픈 모양이다. 뭔가 먹을 걸 줘야겠다.
다친 고양이 처음에는 경계했으나, 계속해서 다가간 덕에 준비해 준 먹이를 먹기 시작했다. …잘 보니 복부를 다친 건지, 피가 조금 베어 있었다. 치료해 주자.
응급 처치 준비한 약초로 응급 처치를 끝냈다. 하지만 이대로 여기에 두고 가면 살아남을지 어떨지 모른다. 경계심은 풀린 것 같으니, 암스테르담 조련사에게 데리고 가 상담해 보자.
보호 의뢰 그렇군, 그 고양이를 보호해 달라는 거구나. 알았어, 우선 상처가 나을 때까지 돌볼게. 너는 의뢰인에게 보고해. 이 아이가 완치한 후의 일도 상담하고 싶으니, 요한나 에게 의뢰 보고를 부탁한 후에 다시 여기에 와 줘.
따라온 고양이 어서 오세… 응? 잠깐만, 주점에 방목한 고양이를 데리고 오면 안 되지! 꼭 끌어 안거나 조련사에게 맡긴 후게 와.
입양 의뢰 아아, 잘됐다. 당신이 주점으로 향한 후에 곧장 당신을 따라 달려 나가서… 그 아이는 은혜를 꼭 갚고 싶었나 봐. 그래, 괜찮다면 이 아이를 입양해 주지 않을래? 여러모로 도움이 될 거야. 결론. 고양이의 은혜 갚기 의뢰를 받아 구한 고양이가 은혜를 갚고 싶은 듯하다고 한다. 이름은 조련사와 상담해 털색이 청회색이니 '블루'라고 하기로 했다. 상처가 낫는 대로 입양해 아팔타멘토에 데리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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