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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항구관리가 토벌 요청을 해 왔네. 마닐라가 있는 루손 섬 동쪽에서 어선으로 위장한 약탈 함대가 출몰하고 있다더군. 적재화물을 배앗긴 선박이 벌써 몇 척이나 된다고 하네. 자네도 자신이 있다면 협조해주지 않겠나? 자세한 얘기는 마닐라 항구관리한테 들으면 돼.
방심한 틈을 타서 위험하기 짝이 없는 녀석들입니다. 어선인줄 알고 방심한 틈에 갑자기 노를 저어 다가와서는, 눈 깜짝할 사이에 적재화물을 빼앗아 가니 말이예요. 당신도 싸우러 갈 거라면, 방심은 금물입니다…. 건투를 빌어요. 결론 - 위장을 꿰뚫어보고 격파하라 루손 섬 동쪽에서 어선으로 위장해 약탈을 일삼는 자들을 토벌하라는 의뢰다. 아무리 어선으로 위장했다고 해도, 주의해서 보면 분간이 갈 것이다. 정체를 간파한 다음은 키를 잘 조종해서, 적이 배를 가까이 대기 전에 격침시키는 작전을 사용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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