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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의뢰가 들어왔네. 지중해 중부의 사르디니아 섬으로 가서 정찰을 해달라는군. 사르디니아에 가까운 튀니스에 들러 항구에서 지시서를 받아주게.
정찰지시서 - 조합의 정찰 임무를 맡은 분이군요? 사르디니아 섬은 이곳의 북서쪽에 위치합니다. 이번에는 칼리아리에 잠입하여 현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최근 근해의 정세를 알아내 주세요. 단 다른 나라의 초계 순시 함대가 정찰 중이라는 정보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조심하세요!
사사리의 주점에서 - 이 부근의 정세 말인가? 요즘은 평온하다네. 나폴리의 함대가 언제나 순시를 하고 있어서 해적이나 터키 녀석들도 함부로 덤비지 못하고 있지. 그런데 얼마 전 튀니스 쪽에서 밀정이 들어왔다는게 밝혀졌다는군. 교역상 형씨, 그렇지?
초계는 물샐 틈이 없다 - 아, 아는 관리한테 들었지. 이제 해군 초계 함대의 배치도 끝났으니 사로 잡은거나 마찬가지라네. 이 근해는 해군의 중점 순시 해역이거든. 터키 녀석들도 많은 밀정을 보내려는 모양이지만 성공하기 어려운 것 같던데. 결론 - 사르디니아 순시 함대 사르디니아섬 부근의 경계는 상당히 엄중하여 오스만 투르크 해군의 침공도 조기에 발견될 것이다.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초계대의 엄중한 포위를 돌파하기 위해 시라쿠사 동쪽 앞바다를 순찰하는 함대를 격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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