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중…

로마의 투기장에 남장을 한 미인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있네. 그 화제성 때문에 아무래도 사건이 발생할것 같았는지, 로마 관리가 그 인물의 정체를 밝혀내서 퇴출시키고 싶어하고 있다네. 자네는 로마 주변을 조사해주게. 목격한 사람도 많은 모양이니 주점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거야.
1. 로마 주점, 주점주인 - 아가씨와는 어울리지 않는 장소 한동안은 그 소문으로 떠들썩했지. 입은 옷을 보면 분명히 귀족 집안 아가씨인데…. 투기장에서 사람을 찾고 있는 모양이야. 그런 거친 녀석들 틈바구니에서 대체 누굴 찾는 건지…. 앗, 거기 형씨! 그때 그 자리에 있지 않았나?
2. 로마 주점, 투사 - 증언 1 시끄러워! 지금 이 녀석하고 승부를… 아니다, 네녀석 정도야 언제든 이겨줄 수 있으니 상관없지. 그땐 내가 승리를 거두고 박수갈채를 받으며 돌아온 뒤였다네. 남장을 한 아가씨가 갑자기 「발렌슈타인은 어디냐!」하고 소리를 지르지 뭐야. …아, 찌르는 건 반칙이야!
3. 로마 주점, 막강한 전사 - 증언 2 웬 허세야! 실컷 얻어맞고 특별 규칙으로 간신히 이긴 주제에! 꼴사나운 승자가 돌아왔다고 다들 비웃었다고! 아무튼, 그때 발렌슈타인 형님도 거기 계셨는데 아가씨가 외치는 소리를 듣더니 기둥 뒤로 숨어버리시더군….
4. 로마 주점, 용병 - 증언 3 저 녀석들, 좀 조용히 할 순 없나…. 뭐, 그 모습이라면 나도 봤다네. 발렌슈타인 형님은 그 상태로 몰래 자리를 떴지…. 누가 봐도 도망치는 거였어. 사귀다 헤어진 옛 여자친구일까? …아니, 그 아가씨는 아직 꼬맹이였는데.
5-1. 콜로세움, 발렌슈타인 - 본인에게 확인 오, 한번 붙어볼텐가? 좋아, 잘 들어. 개인전이나 단체전이나, 전투의 본질은 같아. 일단 상대방의 행동을 읽고…. 응? 그게 아니라고?…투기장에서 날 외쳐부르던 남장 아가씨와의 관계라…. 할 수 없지. 사실을 알려주지. …모른다!
5-2. 콜로세움, 발렌슈타인 - 유랑인의 비애 진짜야! 신께 맹세코 거짓말이 아니라고! 정말로 모르는 여자야! 어쩐지 귀찮은 일에 휘말릴 것 같아서 도망쳤을 뿐이야. 나는 더 이상 신성 로마 제국의 용병이 아니지만, 나를 증오하는 자들은 아직도 수두룩하니 정말 성가신 일이야….
5-3. 콜로세움, 발렌슈타인 - 그건 아마도 …면식이 없는 건 사실이지만, 나도 찜찜해서 조사는 해 봤다고. 광장에 있는 크리스티나라는 아가씨인 것 같으니, …헌데 크리스티나라면…. 리스본의 그 아이도 아니고, 왜 나를…?
6. 로마, 크리스티나 - 남장 미인의 정체 항해자님, 안녕하세요? 이곳에 오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어머, 저한테 하실 말씀이라도? … 발렌슈타인과의 관계요? …재수없는 소리! 그딴 놈과 나 사이에 관계는 무슨 관계…! …어맛, 실례.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호호호…. 결론 - 크리스티나와의 만남 로마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남장미인의 정체는 광장에 있는 크리스티나였다. 발렌슈타인과 어떻게든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당사자는 짐작가는 바가 없다고 한다. 크리스티나에겐 시중을 드는 사람도 붙어 있으니 사고를 칠 가능성은 별로 없을 것 같다.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
로그인하여 댓글 작성아직 댓글이 없어요.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