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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은 얘기이긴 한데, 요즘 유럽의 귀족들이 이 근처에 오는 모양이야. 목적은 카리브의 아름다운 바다에 있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장소를 찾아봐 달라는 의뢰가 들어왔네. 자네, 맡아주겠나? 주점에서 한잔하며 뱃사람에게라도 물어보면 될 걸세.
산토도밍고, 뱃사람 - 고향이니깐 아름다운 바다말인가…. 우리들이야 태어나서 쭉 이 바다에 둘러싸여 생활하고 있으니 아름답다니 어쩌니하는 건 생각해 본 적이 없지…. 그렇군. 산호가 많이 있는 장소라면 아름답지 않겠어? 분명히 산호는 산후안의 교역소에서 취급하고 있었다네.
산후안, 교역소주인 - 산호 융단 산호가 있는 장소라고? 뭐, 자넨 그다지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해서 가르쳐줘도 괜찮을 것 같군. 그런다고 너무 많이 갖고 갈려고는 하지말게나. 유카탄 반도를 알고 있나? 그 반도 동쪽은 만으로 되어 있네. 그 곳의 해저는 산호로 가득 차 있다네! 결론 - 낙원의 바다 산후안 교역소 주인의 얘기로는 그 유카탄 반도의 바다 밑에 산호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가 있다고 한다. 즉시 그 해역으로 가 조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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