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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륙에서 돌아온 녀석들이 놀라운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 무려 땅에 핀 연꽃을 봤대. 보통 연꽃은 물가에서 피는 꽃이잖아?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지금까지 없던 신종이라는 뜻이겠지. 일단 주점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봐.
균열 안에서 그래, 내가 직접 봤어. 어두운 바위 그늘의 돌 틈새에 자라나 있더라. 그건 분명 연꽃이었어. 같이 간 동양인이 석련이라던데…… 다른 특징은 뭐냐고? 더 이상 공짜는 없지. 마침 술잔도 다 비었으니 술 한잔이라도 사 줄래?
연꽃과 판박 푸핫! 고마워! 약속대로 알려줄게. 아, 모양은 연꽃과 비슷하지만, 가까이 가서 만져보면 묘하게 꽃잎이 두툼하고 부드러워. 표면은 매끈하고… 마치 잘 다듬어진 돌처럼 매끈하더라. 내가 본 건 툼베스에서 북쪽으로 가서 상륙한 곳에 있는 기울어진 바위 아래였어. 결론. 돌로 된 꽃 지면에 자란 연꽃 모양의 식물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 잘 다듬어진 돌과 같은 감촉이란 도대체 어떤 느낌일까? 남미 북서해안으로 가서 기울어진 바위 주변을 조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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