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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의 뱃사람이 단수이와 나가사키 사이에서 거대한 해양생물을 봤나 봐. 그런데, 몸이 상처투성이였다고 해. 그 얘기를 들은 안평의 학자가, 혹시 죽어 버리면 어떡하느냐며 그 생물을 확인해달라고 의뢰해 왔네. 생물학에 자신이 있다면 그 생물을 발견한 뱃사람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게.
1-1. 단수이, 뱃사람 - 헤엄치는 거대한 그림자 나가사키 쪽으로 배를 몰고 가는데, 상어의 등지느러미 같은 게 눈앞을 지나가는 거야. 몸집은 컸지만, 해를 끼칠 것 같지는 않아서 그냥 항해를 계속했는데…, 멀리서 보니까 몸에 흰 줄무늬 같은 것이 보였네. 신경이 쓰여서 다가갔더니, 그건 무수한 상처 자국이었어.
1-2. 단수이, 뱃사람 - 긁힌 상처 같은 줄무늬 멀리서 봤을 때 줄무늬처럼 보일 정도라면 성처가 굉장히 많다는 얘긴데, 의외로 허약해 보이지는 않았네. 오히려 유유하게 헤엄치고 있었지. 원래 태어날 때부터 상처투성이… 였을 리는 없겠지? 외양의 특징은 거대한 몸집과 둥근 머리, 그리고 역시 그 하얀 상처 자국이네. 결론 - 둥근 머리와 하안색 무늬의 생물 뱃사람이 본 거대한 생물은 무늬처럼 보일 정도로 흰 상처 자국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아파 보이기는 커녕 유유히 헤엄치고 있었다고 한다. 그 생물의 상처 자국과 생태를 주의 깊게 조사해야겠다. 이곳을 출항해서 단수이에서 나가사키 쪽으로 가면서 그 생물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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