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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옷의 남자를 쫓고 있던 것은, 너였지? 수에즈에서 네 앞으로 도착한 편지를 이 도시의 모험가조합 마스터가 맡고 있다고 한다. 들러서 받아봐.
1-1. 청년으로부터의 편지 너에게 푸른 옷의 남자를 찾도록 의뢰한 것은 수에즈의 청년이었어. 너에게 편지를 보여준 뒤, 수에즈의 그 청년이 죽은 소녀의 오빠라는 것도 조합을 통해 알았어. 그래서 너에게 보여 준 편지를 보내 주었다. 그랬더니 네 앞으로 편지가 도착했어…
1-2. 감사는 하지 않아 「네가 푸른 옷의 남자를 좇아 준 덕분에, 난 여동생의 죽음을 알 수 있었다. 녀석이 기지를 발휘하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바로 여동생의 소식을 듣기는 어려웠을지도 몰라. 그래도 나는 녀석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들지 않는다.」
1-3. 증오가 바뀌어 「여동생을 지키지 못한 주제에 『지켜봐 달라』는 말을 하다니, 정말 말투 한 번 제멋대로로군. 녀석의 사정은 모르겠지만, 여동생을 끌어들였다는 원한은 있다. 하지만 녀석이 내 증오를 대신 갚아주었다는 것도 알고 있어. 아마도, 내가 복수의 연쇄인지 뭔지에 말려들지 않도록 한 거겠지…」
1-4. 발자국을 지켜본다 「…그렇다면, 내게 가능한 것은 지켜보는 것뿐이다. 튀니스에서 보내온 편지 뒷면에 흰색 사막의 북쪽에 있는 폐허의 위치가 적혀 있었다. 복수인지 뭔지의 거점으로 삼았을지도 모른다. 거기에 가면 녀석의 발자국을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괜찮다면 네가 협력해 주었으면 해.」
2-1. 남겨진 수기 폐허 옆에 낡은 수기가 떨어져 있다. 「내일 아침, 도적단의 근거지를 공격한다. 놈들이 내 대상을 공격하고 가족의 생명을 빼앗은 지 여러 해, 겨우 숨통을 끊어놓을 때가 다가왔다. 놈들이 사람들을 습격할 때마다 제재를 가하고 정보를 모아 왔던 것이 지금 열매를 맺으려 하고 있다.」
2-2. 후회 「하나 후회가 남는 것은 고대 화산에서 지켜주지 못한 소녀이다. 그녀는 검은 사막 근처에서 구한 이후 도적단의 복수로부터 지켜 왔다. 오빠 생각이 깊고 상냥한 그녀를 보고 있자니, 이번에야말로 지켜키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손은 또 닿지 않았다.」 2-3 복수자의 소원 「한심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목숨을 걸고 복수의 연쇄를 끝내는 것뿐이다. 다시 놈들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파괴한다. 결전의 땅은 하얀 사막의 서쪽. 거기가 내가 종말을 맞는 땅이 될 것이다.… 이 소행을 죽은 가족과 소녀가 기뻐할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지켜봐 주길 바란다.」
3. 복수의 끝 바위그늘에 너덜너덜한 파란 옷과 은세공과 문서가 남겨져 있다. 「도적단의 근거지를 파괴했다. 사람도 물건도 모두 부숴 버렸다. 내 몸도 지금 끝나려 하고 있다. 보고 있는 걸까, 가족이여, 소녀여…」 …옷과 은세공을 가지고 수에즈의 청년에게 보고하러 가자.
4. 전별과 결의 …그런 거였구나. 정말 무책임한 놈이군. 마음대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대로 죽다니, 내가 그 얼굴을 때릴 수도 없잖아. 이런 전별까지 보내주다니… 절대 잊지 않겠어. 도적 따위에 굴하지 않는 강한 대상을 가진 대상인이 되어 주겠어, 꼭… 결론. 복수의 연쇄의 끝 푸른 옷의 남자는 도적단에게 가족을 빼앗기고 온 몸을 던져 복수했다. 무관한 소녀까지 끌어들인 복수의 연쇄에 종지부를 찍은 뒤에는 누더기가 된 푸른 옷과 은세공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은세공을 보여주고 그대로 소녀의 오빠에게 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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