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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조선소로부터의 의뢰인데 무슨 요리에 대해서 조사해 달라는 거야. 그래서 요리에 대해 잘 아는 자네에게 이 일을 맡기고 싶네. 자세한 얘기는 조선소에 가서 직접 듣게나. 자, 그럼 부탁하네.
북유럽의 맛 잘 와주었네. 부탁할 것은 북유럽에서 온 뱃사람이 가지고 온 호밀빵이 조선공들 사이에서 인기라 말이지. 그것을 매입해 왔으면 하네. 어느정도 가지고 올 수 있나?
30 상자 30상자 있으면 충분해요. 그리고 그 맛이 이곳에서 흉내낼 수 없는지 조사해 온다면 도움이 될 거에요. 그 뱃사람이 말하기를 베르겐을 경유해 왔다고 했었어요. 그쪽에서는 많이 먹고 있지 않을까요?
호밀빵 호밀빵은 이 부근에서는 당연한 것이지. 밀 생육에는 좀 추운 기후라 호밀가루와 함께 굽지. 단, 이 독특한 냄새는 호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아. 나폴리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이것만은 호밀을 매입할 수밖에 없다구.
교역소주인의 이야기 라이보리빵이라고? 아, 확실히 호밀은 이 도시나 발트해와 같은 추운 곳이 주요 산지라 말이야. 따뜻한 이탈리아에서는 흉내를 내려해도 어려울 거야. 라이보리빵은 교역소에서 취급할 만한 요리가 아니지. 호밀과 밀을 매입해서 자네가 굽도록 해봐.
호밀 빵의 납품 오, 이것 30상자, 확실히 받았네. 그래 어떤가? 여기서도 맛을 흉내낼 수 있겠나? 결론 : 호밀빵 호밀가루를 섞어 굽는 빵은 호밀을 구웠을 때에 나는 냄새가 맛의 비결인 듯 하다. 지중해 쪽에서 그 맛을 재현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조선공에게 가르쳐 주어야겠다.
호밀빵 그렇군. 역시 간단히 흉내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야. 우선 이번에 받은 것으로 참아야겠군. 알아봐 줘서 고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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