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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낙원이라는 게 어떤 곳인지 알고 싶지 않아? 사파이어처럼 푸르고 투명한 바다, 진주처럼 새하얀 모래사장… 그런 섬이 카리브해 어딘가에 있대. 신대륙 방면 항로라면 우선 아조레스를 지나야 하니까, 거기 주점에서 정보를 모아 봐.
점주의 헛소리 낙원 같은 섬이라… 관리인의 눈길이 안 닿는 곳이라면 다 낙원이지. 이런… 지금 그건 비밀이야. 뭐 그런 숨겨진 곳에 대해서는 해적들에게 물어보는게 제일이지. 포트 로열에 해적선이 머물고 있을 테니, 거기 선장에게 물어보는 게 어때?
소문의 출처 낙원 같은 섬? 소문뿐이지만 알아. 히스파니올라섬의… 산토도밍고 근처였나. 야자수 숲과 하얀 모래사장이 예쁜 섬이 있대. 그런데…
섬의 장소는? 안타깝게도 우리 해적은 확인할 수 없어. 산토도밍고에 너무 가까이 가면 해군에게 들통나거든, 크하하하! 뭐, 야자수와 모래사장이라면 아마 섬의 남동쪽일 거야. 히스파니올라섬의 북서쪽은 산과 암벽투성이거든! 결론. 낙원 같은 섬 낙원 같은 섬에 관한 정보를 모았다. 산토도밍고 남동쪽 해안 부근을 조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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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도밍고 출항 후 약간 동쪽으로 가서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