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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다녀왔다는 뱃사람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네. 그 부근에는 재 위를 걷는 독특한 축제가 있나 봐. 그 축제를 조사할 사람을 찾는 중이라네. 자네가 안평에 가서 조사해보지 않겠나?
1-1. 대만의 전통 의식 그건 축제가 아니라 전통 의식이야. 의료의 신으로 여겨지는, 보생대제라는 분의 생일에 치르는 의식이지. 정확하게는 안평 남쪽에 있는 작은 섬에서 의식을 치른다네. 나는 옛날에 그 섬의 사람과 교류한 적이 있으니, 조금이라면 가르쳐줄 수 있어.
1-2. 의식의 준비 그 의식에 대해서 말인가. 우선, 재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네. 장작에 불을 지피고, 다 탈 때까지 기다리지. 장작이 다 탄 다음엔 재를 평평하게 골라 다섯 군데로 나눈다고 하네. 불제를 하는 사람이 그걸 하나씩 돌고 나면 준비 완료라네.
1-3. 본 의식 그다음엔 신여를 멘 사람들의 재 위를 건너가네. 이 신여에는 토지공이라는 신이 타고 있다고 해. 10개 이상의 신여가 세 번 반복해서 재 위를 지나가네. 그러면 신의 힘이 강해져서 부정이 떨어져 나간다…. 의식의 내용은 대충 이렇다네. 의식은 의미 끝난 뒤라 실제로 볼 수는 없지만….
1-4. 대북에서의 의식 북쪽의… 단수이 근처에서도 이와 비슷한 의식을 행하는 관습이 있다네. 재가 아니라 숯 위를 걷는다니, 좀 다른 것 같기는 하지만. 그러나 의식을 치르는 방법이나 목적이 같고, 신여도 비슷하게 생겼을 걸세. 단수이의 무역상인에게 물어보면, 무언가 보여줄지도 모르네.
2. 과화 그 의식 말인가? 이곳에서는 과화라고 부른다네. 부정을 없애는 의식으로, 오래 전부터 이 부근에 전해져오고 있지. 음? 과화와 관련된 것을 보고 싶다고? …그렇다면 신여는 어떤가?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오래된 신여라면 보여줄 수 있다네. 결론 - 의식에 사용하는 신여 대만 주변에는 부정을 제거하기 위해 신여를 메고 뜨거운 재 위를 지나가는 의식이 있는데, 이것을 「과화」라고 부른다. 단수이에서 의식에 사용하는 신여를 보여준다고 한다. 교외로 가는 문 근처에 보관하고 있다고 하니 보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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