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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야, 파나마에서 악취 소동이 일어났대. 아무리 마을 녀석들을 붙잡고 물어봐도 범인이 누군지 모르겠대. 항해로 길러낸 너의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범인을 찾아줘. 파나마의 주점 주인이 사건 당사자니까 먼저 사정 청취를 부탁할게.
파나마, 주점주인 - 사건의 냄새 그 냄새는 강렬했어… 옷에 들러붙은 악취가 지워지지 않아 버렸을 정도야. 마을 녀석들은 내가 방귀 뀐 거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는데, 악취의 근원은 액체였어. 믿어줘. 난 우연히 그 액체 가까이에 있었을 뿐이야! 이 마을의 항구관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알 거야!
파나마, 항구관리 - 범인은 검은 그림자 악취 사건 범인은 주점 주인이 아니에요. 제가 범인을 봤거든요. 범인은 얼룩무늬의 동물이었어요. 고양이인 줄 알고 다가갔더니, 경계한 건지 엉덩이를 돌리더니 액체를 날리더라구요. 그 이후 마을은 악취에 뒤덮였죠. 녀석은 이 마을의 잔교 쪽으로 도망갔어요. 결론 - 마지막 도피처 악취의 원인을 만든 동물은 파나마 잔교 쪽으로 도망갔다고 한다. 잔교로 가서 사건의 원인을 밝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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