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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고래를 발견했던 자네에게 도시의 부호로부터 의뢰가 와 있네. 이번에는 「빙해의 천사」를 찾아달라는 의뢴데,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수상하기 짝이 없군…. 뭐, 보수는 확실히 지불한다고 하니 가서 한번 이야기라도 들어보게.
1-1. 상트 페테르부르크, 부호 - 부자가 얻은 정보 내 말좀 들어봐! 또 굉장한 정보를 손에 넣었다고! 북쪽 얼음 바다에 천사가 있대! 아무리 나라고 해도 천사를 잡아 오라는 부탁은 안 해. 하지만 자네,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 안드나?
1-2. 상트 페테르부르크, 부호 - 부호의 목적 …나? 내가 직접 가는 건 무리야. 가혹한 얼음 바다를 어떻게 가라고. 나는 자네의 보고를 듣고 지인들한테 자랑할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 흠흠. 아무튼 정보를 준 뱃사람은 지금 오슬로에 있네. 그리로 가 보라고.
2-1. 오슬로, 뱃사람 - 또 부호의 오해 얼음 바다의 천사? 농담이겠지? 얼음 아래 극한의 바다에 천사가 있을 리가 있나? 내가 그 부호에게 말한 건 「천사 같은 형태의 생물」에 관한 거였다고. 그 부호는 도대체가 사람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2-2. 오슬로, 뱃사람 - 극소의 「천사」 아무튼, 천사 같은 형태의 생물이 있었다는 건 사실이야. 배에서 유빙으로 내려가 거기 뚫린 구멍을 통해 해면을 엿봤을때 우연히 봤지. 새끼 손톱만한 크기에, 몸 전체가 투명하고 가운데가 조금 붉을뿐이라 발견하기는 무척 힘들어….
2-3. 오슬로, 뱃사람 - 신기한 생물 작은 날개 같은 걸 팔랑팔랑 움직여서 헤엄쳤는데, 그게 작은 천사 같았어. 예쁘기도 하고 신성한 느낌이 들었지. 신기한 생물이었어…. 물고기도 아니고, 해파리도 아니고. 보고싶거든 서 베링해로 가보게나. 결론 - 「천사」와의 대면 천사 같은 생물이 북극해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몸의 대부분이 투명해서 발견하기 힘들다고 한다. 목격 정보가 있던 서 베링해를 신중히 찾아보도록 하자. 진짜 천사는 아니지만 신기한 생물임에는 틀림이 없으니 의뢰주도 충분히 만족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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