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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어딘가에, 운명을 비관한 자매가 목숨을 끊었다는 장소가 있다더군. 안평에서는 제법 알려진 이야기라는데, 한 귀부인이 이 이야기에 관심이 있나봐. 그 장소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다고 하네. 정보수집과 장소를 조사해주게.
슬픈 전설 아~ 그건 아리산에 있는 한 호수예요. 산 근처에 살던 자매가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됐는데,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호수에 몸을 던졌다는 전설이죠. 그 호수도 마치 자매처럼 크고 작은 두개의 호수로 이뤄져 있어요. 호수까지 가는 길은 항구관리에게 물어보세요.
산속의 비경 그 호수요? 이곳 사람들도 찾아가기 힘든 장소예요. 그래서 더욱 조용하고 신비로운 곳이죠.... 아, 그렇지. 당신은 선박을 가지고 계시죠? 그렇다면 이곳의 해안선을 따라 북서쪽을 향하면 되요. 좀 멀긴 해도 잘 보이는 장소가 있어요. 결론 - 비극이 잠든 호수 자매가 목숨을 끊었다는 슬픈 전설이 깃든 장소는 아리산에 있는 크고 작은 두 호수인 것 같다. 가는 길이 험하다고 하니, 항구관리가 가르쳐준 대로 안평을 출항해서 북서쪽으로 향하여 호수가 보이는 장소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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