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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폭풍에 숨겨진 고대 도시 바빌론. 아름다운 정원과 거대한 탑이 있는 그 도시는 지금도 정말 존재하고 있는걸까.
세계의 제 7대 불가사의에 대해 쓰여진 책을 입수했다. 제 7대 불가사의란, 고대의 뛰어난 건축기술로 만들어진 지중해 세계의 건축물로, 불가사의를 선정한 사람에 따라 내용이 조금 다르다고 한다. 지금은 기자의 피라미드만 남아있다. ( 5 , 경험치30)
입수한 책에 따르면 최초에 제 7대 불가사의를 선정한 사람은 고대 그리스의 헤로도토스라고 한다. 그 밖에도 로마의 대 플리니우스, 시돈의 안티 패트로스등, 여러 학자와 역사가가 선정했지만 제일 잘 알려져 있는 사람은 비잔티움의 필론이다. ( 7 , 경험치50)
고대도시 바빌론에 대해 쓰여진 책을 입수했다. 필론은 바빌론에서 제 7대 불가사의를 2개 선정했다. 하나는 바빌론을 둘러 싸고 있는 거대한 성벽으로 백개의 문이 있고 무수한 탑이 지키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인공 계단 모양으로 언덕에 세워진 공중 정원이다. ( 10 , 경험치70)
입수한 책에 따르면 공중정원은 사막을 싫어하고 녹음이 풍부한 고향을 그리워한 왕비를 위로하기 위해 신바빌로니아 왕국의 왕, 느부갓네살 2세가 만들었다고 한다. 기둥이나 지하실은 벽돌로 만들었으며 표면에 흙을 덮어 나무나 꽃을 심고 아래에서 물을 퍼올리는 구조로 되어 있다. ( 13 , 경험치90)
너무나도 큰 이 정원은 멀리서 보면 마치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공중정원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아케메네스 왕조인 페르시아의 큐로스 2세가 바빌론을 점령하여 신 바빌로니아 왕국을 멸망시켰을 때, 공중정원도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 16 , 경험치140)
상인이 쓴 일기에는 사막에서 거센 모래폭풍에 휩싸여 방황하던 중, 전설의 바빌론에 도착했다고 기록되어있다. 건설중인 거대한 탑이 솟아있었으며 없어져 있었을 공중정원에도 초목이 우거져 있어서, 시간에 잊혀 사라진 도시같았다고 한다. ( 17 , 경험치150)
일기를 자세히 조사해 본 결과 신기한 광경을 보기 전후, 상인의 발걸음에 대해 하나의 가설을 세울 수 있었다. 나머지는 현지에 가서 이 가설이 맞는지 시도해 보는 수 밖에 없다. 과연 상인은 정말로 전설의 바빌론에 갔던 걸까. ( 19 , 경험치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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