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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선교사로부터 묘한 의뢰가 들어왔네. 매일 하늘에 꽃을 바치는 여인이 어딘가에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그녀를 찾아달라더군. 일단 의뢰인을 찾아가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게.
마카오, 선교사 - 신앙심에 대한 대화 아, 오셨군요. 사실은 날마다 하늘에 꽃을 바치며 꼬박꼬박 기도를 드리는 신앙심이 깊은 여인이 중경 근처에 계신다고 들었어요…. 꼭 한 번 그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그분이 어디에 살고 계시는지 중경 주점에서 조사해주세요.
중경, 주막 주인 - 말이 없는 여인 하늘에 꽃을 바치는 여인? …하하하! 이 근처에 있긴 하지만, 그녀는 말을 못한다네. 왜냐하면, 바위덩어리거든. 바위가 긴 세월에 걸쳐 깎여서 언제부턴가 하늘에 헌화하는 여인의 모습으로 보이게 된 걸세. 장강에서 보면 보이니까 직접 만나보게. 상당한 미인이야. 결론 - 여인의 정체 하늘에 꽃을 바치는 여인의 정체는 긴 세월에 풍화되어 여인의 모습이 된 바위였다. 중경에서 강을 조금 거슬러 내려간 곳에서 보인다고 하니 곧바로 조사하러 가자. 의뢰인의 희망은 이룰 수 없을 것 같지만,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할 수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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