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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의 파라켈수스 님이 보낸 편지가 왔어요. 제3의 원소를 조사할 장소를 알아내셨대요.
파라셀수스저택 (베네치아) (베네치아), 파라셀수스와 2회 대화
나폴리 서고, 학자와 2회 대화
파라셀수스저택 (베네치아) (베네치아), 파라셀수스와 대화
항주, 주막 주인과 대화
항주, 광장 남쪽 저택 앞에 있는 이시진과 2회 대화
오스트레일리아 북서해안, 겹바위 서쪽의 질과 대화로 자동 발견
1-1. 파라셀수스저택, 파라셀수스 - 샐러맨더에 대해 어서 와. 그럼 제3의 원소인 불에 대해 조사하도록 하지. 불을 관장하는 정령 즉 샐러맨더는 불꽃을 몸에 두른 여성의 모습이며, 파괴와 성장 양쪽 능력을 지녔다고 하지. 몸에는 무시무시한 독을 갖고 있지만, 이 독을 잘 가공하면 만병통치약으로 쓸 수 있다는데… …
1-2. 파라셀수스저택, 파라셀수스 - 샐러맨더의 포획 정보 … …매우 상극되는 이면성을 지닌 존재야. 이 샐러맨더를 지난번에 나폴리의 학자가 포획했다고 하더군. 진위는 모르지만, 우선 직접 확인하는 수밖에. 항해자인 너라면 나폴리에 금방 갈 수 있겠지. 곧바로 현지로 가 주게.
2-1. 나폴리 서고, 학자 - 정령의 이름을 지닌 양생류 제가 잡은 샐러맨더요? 자, 보세요. 이 무늬의 품종은 희귀하니까요. … …네? 이건 그냥 도롱뇽이라고요? 샐러맨더라고 하면 당연히 도롱뇽이죠. 몸의 무늬가 불꽃처럼 보이니까 불의 정령과 같다 해서 샐러맨더라고 불러요… …
2-2. 나폴리 서고, 학자 - 동방의 신비한 동물 … …세상에, 불의 정령 그 자체를 찾고 계신다고요? 제 전문은 아니지만, 조금은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동방의 나라에서는 작열하는 불꽃 속에서 상처를 치유하는 동물이 있다고 해요. 그야말로 진짜 샐러맨더가 아닐까요? 파라켈수스 님께도 전해 주세요.
3. 파라셀수스저택, 파라셀수스 - 정보를 찾아 항주로 도롱뇽을 잊고 있었다니 이거 실수했군… … 헛된 걸음을 하게 만들어 미안하네. 학자 님이 말씀하신 동방의 나라말인데, 중국이 아닐까 싶어. 우선 항주로 가 주게. 중국에서도 최대급의 무역항인 항주라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걸세.
4. 항주, 주막 주인 - 화완포 불의 정령… … 아마도 남방에 산다는 '화서'일 테지. 나도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모피라면 본 적 있어. '화완포'라고도 하는데, 불속에 넣어도 타지 않고 검고 지저분한 모피가 새하얗게 된대. 이시진이 그걸 산 거 같았는데.
5-1. 항주, 이시진 - 밝혀진 신화 「화완포」라는 건 민간 사이에서 도는 단순한 미신이에요. 얼핏 보면 모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석면」이라는 섬유 형태의 광물이죠. 희귀한 물건이기는 해서 수집한 건데, 단지 그뿐이에요. 「화서」라는 것도 「화완포」에 대한 오해에서 생긴 전설일 거에요… …
5-2. 항주, 이시진 - 불의 대지 … …다만, 불을 관장하는 존재 자체가 미신이냐면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죠. 머나먼 남쪽 대륙에서는 공중에서 폭염이 발생해 숲을 불태우는 현상이 일어난다더군요. 게다가 전설에서도 '화서'는 먼 남쪽에 산다고 하죠. 뭔가 기묘하게 일치하지 않나요?
6. 오스트레일리아 북서해안, 질 - 질의 여행길과 고찰 엔리케의 부하인 질도 독자적으로 불의 정령을 조사하고 있었다. 불의 정령에 대해서는 수많은 전승이 섞여 있으며, 질도 이에 휘둘려 세계 각지를 떠돈 끝에 호주에 도달했다고 한다. 과연 이 땅에 샐러맨더가 존재할까? 결론 - 파괴와 창조의 상징 호주에서 목격한 자연 발화 현상은 공포와 숭배를 동시에 느끼게 만들었다. 불꽃은 대지를 태우고 탄 곳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났다. 대개의 고대 문명에서 사람은 불을 신성한 것이라 여기며 두려워하면서도 섬겼다는 것도 이해가 됐다. 여기까지의 조사 결과를 정리해 보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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