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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백년 전, 이 땅은 이슬람과 기독교 세력의 격렬한 싸움이 반복되었지. 수많은 나라들이 생겼다가 사라지고…. 그 시대의 어느 나라 왕의 왕관이 어딘가에 있다는군. 이게 바로 낭만이라는 거겠지. 포르투의 주점에서 물어보게.
포르투, 술주정꾼 - 지금은 사라진 왕국 그건 우리 선조의 얘기야. 아니 정말이라니까! 선조들이 조금만 더 버텨 주셨다면 나도 지금쯤 왕이 되었을 텐데…. 뭐야, 안믿겠다는 건가. 그럼 리스본의 학자에게 가서 히메네스를 조사해 보게. 우리의 옛날 이름이야.
리스본, 서고 보물감정 장서 - 나바라 왕국에 대해 10세기 초반 이베리아 북부에서 성립된 나바라 왕국은 히메네스가의 산쵸 3세 시대에 제일 번성했어. 그 후 아라곤왕국으로 바뀌었고 결국 왕가는 단절하여 프랑스의 왕가가 되었다. 포르투의 교회에 히메네스가의 보물이 남겨져 있지. 결론 - 나바라 왕국의 왕관 술주정꾼의 말이 사실인지는 믿을 수 없지만 포르투의 교회에 뭔가가 남아 있는 모양이다. 책장의 왼쪽 벽을 조사해보자. 나바라 왕국은 아직 존속하고 있지만 원래 왕국과는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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