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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자네를 지명한 의뢰가 들어와 있군. 의뢰인은 학자인데, 석굴암을 조사하던 중에 빛의 습격을 받았다나 뭐라나… 뭔가 으스스한 느낌이 드는걸…. 무, 물론 해 주겠지? 학자가 눈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테니, 어서 가보게.
한양 서고, 학자 - 의문의 빛 얼마전 포항 교외의 겹바위 부근에서 석굴암을 조사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눈부신 빛이 주변을 둘러쌌어요. 부끄럽지만 너무 놀라서…. 게다가 한심하게도, 넘어져서 부상을 당했지 뭡니까…. 그래서 당신께 나머지 조사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만….
포항 서쪽, 겹바위 - 반사광 석굴암 입구에서 들어온 빛이 반사되어 주변을 밝혀주는 모양이다. 눈을 크게 뜨고 조사해 보니, 커다란 석불상이 쓰러져 있다…. 그 석불상의 이마에는 유리… 또는 수정처럼 보이는 것이 박혀 있는데, 그것이 빛을 반사시키고 있는 듯하다. 결론 - 동굴 내부를 밝히다. 석굴암 내부에는 석불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내부 벽에는 많은 보살상과 사천왕상이 조각되어 있다. 일단 이 겹바위 부근을 조사하고, 내부 수리가 필요하다는 사실과 함께 학자에게 보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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